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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톱뷰]<76>남승우 미라지웍스 대표
2014년 05월 12일 (월) 04:59:58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향후 보안 패러다임은 ‘격리’입니다. 가장 진화되고 기본적인 정보보안 방법입니다.”

남승우 미라지웍스 대표는 중요 정보를 격리하거나 인터넷 환경을 분리해 외부 위협을 차단해야 급증하는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승우 미라지웍스 대표

<남승우 미라지웍스 대표>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미라지웍스는 안티 스파이웨어 솔루션 ‘노애드’로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초기 애드웨어를 잡아주는 노애드는 인기를 끌었지만 한계에 부딪혔다. 사고 발생 후 치료를 하는 백신은 악성코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었다. 결국 위협 요소를 원천적으로 격리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남 대표는 “보안 수준을 높이면 업무가 불편해지고 번거롭다”며 “이런 문제로 기업 내 고위 임원이 보안 규정을 무시하면 고객정보나 중요 자료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업무와 인터넷을 분리한 격리 기술은 보안을 위해 편리함을 희생하지 않는다”며 “기업은 자체 업무에만 집중하면 된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논리적 망 분리 솔루션이 대중화되기 전인 2009년부터 업무영역을 PC에서 격리하는 내부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 ‘미라지웍스 브이데스크’를 개발했다”며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도입하면서 입소문을 탔다”고 설명했다. 미라지웍스 브이데스크는 첨단 기술 보호 요구가 높은 대기업이 앞다퉈 도입했다. 모 대기업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지사와 공장까지 미라지웍스 솔루션을 도입 중이다.

지난 10년간 국내 기반을 닦은 미라지웍스는 올해 해외 진출을 노린다. 남 대표는 “얼마 전 일본에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상반기 중 중국에 지사를 설립한다”며 “해외 시장에 격리 보안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일본은 병원과 제조업체 등에 솔루션을 공급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미라지웍스 격리 기술은 화면캡처, 외부저장장치 사용, 프린트 출력 등을 통제해 추가 보안 솔루션 도입 없이 자체적으로 강력한 보안수준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장비를 재사용하고 VDI 등에서 사용하는 서버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도입 비용이 저렴하다.

미라지웍스는 전체 직원 중 70%가 연구개발직이다. 남 대표는 R&D 투자가 최우선이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보이지만 실제론 경제학을 전공했다. 남 대표는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추구한다. 미라지웍스 직원은 그를 ‘싱클레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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