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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하자..."오탐 99.6% 줄었다"

마크애니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하자..."오탐 99.6% 줄었다"

마크애니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이 CCTV 관제 오탐을 99% 이상 줄였다. 지난해 대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초 사업을 본격 시작, 고성·정선 구청 등에 관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향후 공공 CCTV 선별관제를 시작으로 재난, 안전 분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한다.

마크애니는 최근 고성·정선 구청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대전시 지능형 CCTV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사업 완료 후 빠르게 적용 영역을 확대했다.

마크애니 관계자는 “대전시 시범 적용 후 하루 1200건에 이르던 기존 AI시스템 오탐율은 평균 6건으로 99.5%감소했다”면서 “관제사 1인당 관리해야하는 CCTV를 기존 287대에서 50대로 줄이는 등 업무 피로도 감소뿐 아니라 정확도도 개선했다”고 말했다.

마크애니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기존 제품과 달리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사용해 국내 관제센터에 적합하게 구현했다. 대부분 기업은 이미 개발될 알고리즘이나 오픈 라이브러리를 사용한다. 이로인해 오탐, 과인탐지 등 문제가 발생했다.

마크애니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하자..."오탐 99.6% 줄었다"

마크애니는 1년 6개월간 국내 상황에 맞는 데이터 수집·학습, 제품 출시 전 현장적용 등을 통해 '마크넷(MarkNet)'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시스템 효율성 향상을 위한 최적화에 집중했다. 지능형 제품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복, 학습이 많아 과부하 발생도 잦다. 마크애니는 AI 뉴럴 네트워크 알고리즘을 구성하는 '하이퍼파라미터'를 최적화해 이들 문제를 해결했다. 이외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적용 기관에는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개선가능 하도록 'CCTV 헬프데스크'도 마련했다. 영상데이터 학습을 지속해 정확도를 지속 개선한다.

조명돌 마크애니 콘텐츠솔루션 사업부장은 “선별관제는 오탐, 미탐 감소에 중점을 두는 제품으로 정확도에 초점을 맞춘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 등 제품 완성까지 5년여 시간이 소요됐다”면서 “딥러닝 기반 지능형 제품은 다른 업무용 소프트웨어(SW)와 달리 잘못 학습된 알고리즘은 수정, 보완이 불가능해 검증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마크애니는 기존 제품 고도화와 더불어 CCTV관제센터에 최적화한 'DN-RCNN' AI 알고리즘을 중소업체에게 공개, 개발 토대를 마련한다. AI관련 논문 공개, 재난 상황에 예측 대응 하는 알고리즘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확장한다.

김영민 기자 kym@bo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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