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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 올해 1~3분기 누적만 100만건 이상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하려는 악성코드 배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월 6일 안랩이 발표한 스마트폰 악성코드 동향을 보면 올해 1~3분기 누적 스마트폰 악성코드는 2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4배 증가한 상태다.

안랩이 11월 6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이용자를 노리는 악성코드가 2014년 1~3분기 누적 총 107만 9,551개로, 2년 전 같은기간 11만 2,902개보다 10.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3년도 같은기간 92만 2,707개와 비교해도 약 17% 증가한 수치다.

지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수집된 악성코드를 진단 건수 기준으로 분류하면, PUA(Potentially Unwanted Application, 유해 가능 어플리케이션)가 약 53만여 개로 전체 49.9%를 차지했으며 스마트폰에 숨어 정보유출, 과금 등 악성 행위를 하는 트로이목마 악성코드의 개수가 약 48만여 개로 전체의 45.5%를 차지했다.

이어서 이용자 몰래 정보를 수집하는 스파이웨어,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앱케어, 다른 악성코드를 추가로 설치하는 다운로더 등이 소량씩 발견되며 뒤를 이었다.

스마트폰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스마트폰 메모리의 상당 부분을 점유하거나 네트워크 트래픽을 과도하게 발생시켜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등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전적 피해를 입을 수 있기에 예방이 최우선이다.

안랩은 예방을 위해 SNS나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불명확한 출처의 URL 실행을 자제하고 모바일 백신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알 수 없는 출처[소스]'의 허용 금지 설정이나 평판 확인 후 앱 설치도 기본이다. 더불어 안랩 안전한문자 등 스미싱 탐지 전용 앱 등을 통해 도움을 얻는 것도 좋다.

악성코드, 올해 1~3분기 누적만 100만건 이상

최낙균 기자 bo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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