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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런트C’ 해킹 망신살… 애플페이는 무럭무럭

모바일 결제 서비스 커런트C(CurrentC)가 해킹을 당했다. 현지시각으로 29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MCX(Merchant Customer Exchange)의 '커런트C' 서비스 팀이 일부 이용자의 이메일 주소가 유출됐다는 경고문을 시험 서비스 이용자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

커런트C는 애플페이와 유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월마트, 베스트바이, 갭(Gap) 등 미국 주요 유통업체 58개가 연합체를 이룬 MCX그룹이 만들어 애플페이 대항마라는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MCX는 현재 일부 매장에서 커런트C를 시험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해킹은 당시 보도를 보면 MCX그룹은 36시간 동안 허가받지 않은 제3자가 커런트C 베타 버전에 접속한 이용자 일부의 이메일 주소를 무단으로 수집/유출했다.

"이용자의 집주소나 결제 정보, 휴대전화 번호 등 중요한 개인정보가 아닌 이메일 주소의 유출이자, 유출된 이메일도 테스트를 위한 임의 계정이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것이 MCX그룹의 견해지만, 커런트C는 시작부터 체면을 구기게 된 셈이다.

MCX그룹은 해킹된 이메일 계정 수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말을 아꼈다. 애플페이가

유출된 것은 이메일 뿐이지만 커런트C는 시작부터 체면을 구기게 됐다. 현재 애플페이는 서비스에 돌입한지 사흘 만에 이용횟수 100만 건을 돌파한 상태다.

‘커런트C’ 해킹 망신살… 애플페이는 무럭무럭

최낙균 기자 bo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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