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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포]아시아 넘어 세계로 가는 'ADT캡스 송도 R&D센터'를 가다

아시아 주요 국가를 잇는 교통의 요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ADT캡스 송도 R&D센터'는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중국 등 아태 지역 ADT캡스 연구개발의 핵심전략기지다.

18일 송도 R&D 센터 팸투어를 진행한 브래드 벅월터 ADT캡스 대표는 "송도 R&D센터는 중국, 홍콩 등 아시아국가 고객들의 요청을 수용,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리적 개발 요건을 갖춘 곳"이라며 "특히 송도 R&D센터를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삼아 ADT그룹이 중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DT캡스 R&D센터 중 세계 3대 규모=R&D센터 내에는 아시아지역으로 수출되는 'ADT사이트큐브', CCTV 등 다양한 제품의 하드웨어 개발부터 신뢰성 테스트, 소프트웨어 연동 테스트 등 제품 개발의 모든 공정을 일괄 진행할 수 있는 각종 시스템이 구비돼 있다. 기존 장안동 R&D센터보다 인원과 규모를 2배 이상 늘려 약 300평 규모에 50여명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ADT캡스 송도 R&D센터는 미국 타이코(TYCO)그룹의 시큐리티 전문기업 ADT월드와이드가 보유한 R&D센터 중 규모 면에서 캐나다,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3위다. 캐나다는 미주 지역을, 이탈리아는 유럽을, 한국은 아시아 지역의 고객들 요구를 반영한 제품 개발을 담당한다.

브래드 벅월터 사장은 "ADT월드와이드 매출 중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20%가량으로 아태 지역에서는 약 50%의 매출을 담당하기 때문에 한국은 ADT 내에서 상당히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 개발에 역점=송도 R&D센터에는 다양한 제품 개발 테스트룸이 있다. CCTV, 홈오토메이션, 배터리 수명, 내구성 테스트룸 등 기본적인 기능 검사실부터 최근 ADT캡스가 내놓은 전략상품 네트워크보안서비스 'ADT옥타넷' 기술개발 텍스트룸까지 시큐리티 장비 일체의 테스트를 진행하는 룸이 단계별로 마련돼 있다.

또 ADT 아시아 지역 법인이 위치한 주요 도시의 이름을 테마로 한 6개의 콘퍼런스 룸(서울, 상하이, 싱가포르, 베이징, 방콕, 홍콩)과 최신식 비디오 콘퍼런스 시스템이 구비돼 있어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와 원활한 교류가 가능하다.

벅월터 대표는 "중국, 싱가포르 등 아태지역 엔지니어가 모여 기술 개발에 매진하다보면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히트상품이 송도 R&D센터에서 반드시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송도 주변에 앞으로 들어설 많은 인프라(빌딩)에 우리 보안 기술을 실제로 적용해가며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진짜 목표"라고 덧붙였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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